2011-02-07

애플 인간의 생체 정보를 위해 집중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떠할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한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잘없죠.
일련의 사건들로 추리를 해보면 과정의 핵심은 볼수 있지 않을까요?

왜 애플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총력을 기울일까? iOS에 이어 IDC센터까지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고 있죠.

우리가 하루동안 몸에 가장 가까이 지니고 다니는게 무얼까요? 애플은 거기에서 답을 찾은 것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사람이 알지못하는 행동패턴이라던지 생체인식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더 할 나위없는 장비임에 틀림없습니다.

일예로 애플은 나이키 + 아이팟을 통해 운동량을 확인하는 장비를 판매했었죠. 운동화 밑의 센서가 운동량과 거리등의 자료를 수집해줍니다.

애플은 이어버드(이어폰)에 특허를 냈습니다. 특허 내용은 혈중 산소결합 농도, 심박수, 체온 정보를 얻는것에 관한것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모바일디바이스에 이런 기능이 왜 필요하지라고 생각하면 우습겠지만,
반대로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헬스케어 분야뿐아니라 행동패턴이라던지 다양한 신체정보, 장소정보를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가 사용자에게 제공된다면 엄청나게 많은일들이 생겨나겨나고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게 된다는거죠.
그리고 자신이 몰랐던 행동패턴 까지, 기분까지 장소마다의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질겁니다.

필자의 생각엔 스티븐 잡스의 건강상의 문제도 애플의 생체인식 정보에 관심을 두기엔 충분하다고 보기때문이죠.

무엇을 위해서 일까요? 왜 이런 게 필요할까? 라고 물어보니 "생체안전을 위한 것"이란 답 외에도 많은 답들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자기인식(self-knowledge)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아진 정보를 통해 자기의 건강상태와 컨디션, 행동을 인식하고 상태를 확인하고 더 나은 조건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행동하고자 한다면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하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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